Wednesday, October 2, 2013

Return from the Dead and Hibernation in Athens

It seems that circumstances outside of myself on which I'll not elaborate upon for the time being have caused me to update this ol' thing a few more instances for the time being.  I'm regret that I just didn't keep up with this blog for such a long time, but at the time it seemed the correct thing to do...for personal reasons (also which I don't really feel the need to elaborate upon at this time.

So enough of the feeling sorry for myself.. here are some goodies that you may have been waiting for, and which I said I would post years ago (but never did).  Sorry for all of that.  Especially sorry to Michalis at 15 counts of arson.   I'll try to do better in the future...

So, a few years back I went to visit Greece (my family's "motherland") to stay with cousins and hang out with some friends.  Michali, my bud from 15 Counts of Arson Blog  was nice enough to contact me and take me to a gig in Central Athens... where.. get this. HIBERNATION was playing.  I knew that this was a rare treat ( I know Hibernation only plays every few months, or at least at that time this was true) and I knew if I didn't see them it might be a long time before I got the chance again.

The gig was at the Athens Economics and Business University, which my cousin described to me as "in a dangerous area" before dropping me off.  I guess this area is part of the Exarchia district, though I am not sure if it qualifies exactly.  It's one of the oldest parts of Modern Athens and is home to working Greek families, migrants, as well as to Greece's anarchists.   The university is host to political activities that wouldn't be tolerated here in Korea, so after being in Seoul so long, it was a bit of culture shock to be in the environment.  Off the top of my head, I don't know the history of the university, but it's near the infamous Polytechnic University where Greek students helped to bring down the junta in 1974.




Anyways, if you don't already know, Hibernation are long-time veterans of the Greek scene who play a   metallic brand of crust with pounding drums and a complex rhythm component.  It was so long ago that I am   having difficulty remember details of the set, but I do know it was tight and impressive.  Like classics such as Nausea, they don't mind throwing in a slower, darker component to their songs, which the strong  rhythm section helps a lot.   These guys, a long with Antimob are one of the reasons that Greek hardcore is getting noticed again (after what I dare say was a somewhat unfair overlooking for quite a few years).  I hear various'record nerds' talking about  trying to score 1st pressing Ex-humans LP's nowadays..





Here is some quick footage I took of a few minutes of their set. I have more, which I'll post later to keep you coming back.  Sorry for YouTube, But I still can't force myself to fork out 60 bucks for a Vimeo 
subscription:







Thursday, May 5, 2011

Brazilian Hardcore Scumpit by Stuart Schrader (MRR #220, 2001년 9월호에서 발췌)

Sao Paulo punks '82

난중에 만약 당신의 부모,교수 혹은 목사님이 왜 시끄럽고 무식한 음악을 듣냐고 씨부리면, 엉댕이에 패치를 띡 부착한 후 미스피츠 (면상까지 오는 바로 그머리!!) 머리를 하고서는 역사공부를 위해서라고 냉큼 말해라! 내가 4년간의 대학생활을 해오면서 봐왔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역사쪽으로 지식이나 센스가 해박한 사람들은 바로 펑크들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모든 펑크들이 MRR에 심혈을 기울인 양질의 글을 기고 할만한 건 아니지만, 난 펑크들을 통하지 않았더라면 여지껏 모르고 살았을법한 국제적인 사건들을 그렇게 알게 되었다. 이것 이외에도 펑크로 인해 꽤 좋은점은, 일본이나 핀란드, 독일 이태리와 같은 나라들로 매주마다 우편을 보내거나 받을 때 느껴지는 사람들의 시선과 호기심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마도 나를 국제적인 인맥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쯤으로 여길테니까). 물론 실상은 레코드 오덕이지만.

어느날 브라질과 네덜란드 씬리포트를 다룬 MRR 5편 (83년도 3-4월)을 다시 읽고 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뭐 그닥 와닿지 않을런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정말 쩔어준다고 생각했던건 바로 OLHO SECO 의 보컬 Fabio가 Tampere SS가 씌여진 찡박힌 가죽잠바를 입고 찍은 사진이 같이 실렸던 글을 보고 난 정말이지 이 사진이 펑크락의 핵을 보여주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Havoc Records에서 Tampere SS 7”를 재 발매 하고 나서야 상대적으로 초기 핀란드 하드코어가 사람들 사이에 좀 알려지게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정말이지 거의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야 맞을것이다. 하지만 핀란드로부터 수천마일 떨어졌고, 게다가 언어도 상이하며 CIA로 지원를 받는 그 정부가 가하는 제제를 받는 브라질이란 나라에 사는 젊은 펑크락커가 핀란드의 밴드 이름을 자켓에 써서 입을 정도로 영감을 얻었던 것이다. 전 세계의 비즈니스맨들이나 소위 말하는 국제 전문가들은 국제적인 트레이드나 사상의 자유로운 흐름에 대해서 실컷 떠들지만 우리는 그게 다 까고있는 소리라는 걸 알 정도는 된다. 전기톱 같은 분노의 기타소리는 상업적인 거시기 따윈 절대 할 수 없는 국경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우린 알고 있다.

Olho Seco의 Fabio는 상파울루의 씬에 대해 MRR #5 에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모든 밴드들은 빈곤하다. 우리들은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서 자주 싸워야만 한다. 경찰들과 문제가 있기도 하고 스튜디오도 정말 쒯이다. 또 다른 문제점은 만약 브라질 정부가 노래의 가사의 내용에 대해 알게 되었을 경우다. Punk record같은 경우는 가격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브라질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씬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본다. 우리는 Discharge(최고!), Minor Threat, Kaaos, Disorder, Dead Kennedys, Exploited, Terveet Kadet, Black Flag, Rattus, Void, Chaos UK, LAMA, Riistetyt 등등 많은 외국 밴드들을 좋아한다.

MRR 에티터는 이렇게 덧붙였는데 “ 브라질 군부는 CIA의 도움을 받아 민주적으로 당선된 좌파정부를 타도하고 억압적인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현재 민주선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많은 대중들에 의해 압박받고 있다. 내가 알기론 브라질 정부가 63-64년도 (굉장히 토지개혁적이었던) 의 공산주의 형태로 나아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미국은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정당화를 부여받은 군사 주요 인물이나 장군급들이 선거를 거치지 않고 당선되어 정권을 휘두를 수 있는 위치를 부여하는 쿠테타를 일으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80년대 초반의 브라질 레코드들은 심지어 브라질내에서도 굉장히 구하기 힘들다.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브라질은 77 스타일 펑크 붐이 일지 않았다. 펑크는 있으되 대부분이 학생들이었으며 밴드 자체도 드물었고 레코드를 발매한적도 없다. 그 당시 펑크들은 과격했으며 미디어의 왜곡을 당하기 쉬운 대상이었다. 브라질의 펑크붐은 82-83년이라고 볼 수 있다. 상파울루와 ABC(상파울루 주의 대표적인 3개의 도시의 약자를 따서 ABC라 부름)지역에서는squate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같이 어울리며 쇼를 주최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scene이 등장하게 된다. 브라질 하드코어의 수수께끼와 같은 점은 브라질 하드코어의 가장 큰 영향력이 핀란드 하드코어로부터 비롯되었다는것에 있다. 이는 단순히 Fabio의 Tampere SS 가 적힌 자켓에서 발견한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밴드에서 발견된다는 점이다. 이들 모두 날 것 그대로의 거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핀란드 쓰레쉬에서 발견 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들이 강력하게 서로 매치가 안되는 train wreck 과 같은 삘이 있다. 또 한가지 모든 브라질 하드코어가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보이는건 바로 삼중녹음이라는 것이다. 최고급들은 항상 잡음 때문에 거의 듣기조차 불가능한 브라질 레코드를 테이프로 카피하는 중요한 작업을 한다. 87년도 이전까지는 브라질 하드코어 앨범들이 15개정도밖에 없었지만 그것들 모두는 전부 CLASSIC이다. 불행하게도 경제적인 여력 때문에 많은 밴드들이 데모로 족하거나 그 조차도 하지 못한 밴드들이 수두룩 했다. 다행스럽게도 ABC Records가 이들이 아니었더라면 듣지도 못했을 법한 이 시절의 오래된 필수적인 밴드들을 새로 발매 해 오고 있다.

최초의 브라질리안 HC punk 레코드는 LIXOMANIA 의 “Violencia & Sobrevivencia”의 7인치라고 말한다 (내 생각엔 녹음은 가장 먼저 되었지만 발매되기는 Grito Suburbano 보다 늦게 된듯). 이 레코드는 진짜 대박으로 레어템이다. 두 트랙은 정말 매우 훌륭하게도 KBD #41에 함께 엮였지만 이 세븐인치는 대부분의 KBD 레코드에 실린 평균적인 레벨로 볼적엔 실상 하드코어쪽으로 약간 더 기울어 져 있다. 대부분의 브라질의 것들이 그렇지만 멜로딕하지만 raw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 밴드가 rock ‘n’ roll 작곡과 기억에 남는 훅을 뽑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데에는 부인할 여지가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초의 것이라고 고려해 볼 때 이정도 레코딩이면 꽤 좋은 축에 속한다고 본다!! 혹시 이 밴드의 남는 여분이 있는데 집세를 급히 땡겨야 한다거나 하면 나에게 즉각 연락바람.

상파울루와 ABC지역의 펑크들에게 굉장한 영향력을 미친 음반은 “Grito Suburbano”다. 이 앨범은 12인치, 45rpm 이며 Colara, INOCENTES 그리고 OLHO SECO가 참여했으며 올료쎄쿠의 Fabio의 Punk Rock Discos에서 발매 되었다. 난 Tim Yo 와 Jeff Bale가 이 레코드가 들어있는 상자를 발기발기 찢어 턴테이블에 이 LP를 떡 하니 걸었을 그날에 같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 커버는 분노에 찬 펑크락커들이 공연장에서 잔뜩 흥분한 모양새를 묘사하고 있다. 초기 Thrash의 기록으로 볼 때, 이 앨범은 분명 경종을 울리는 앨범이 분명하다. 불행하게도 이 음반은 아주아주 굉장히 구하기 힘들다 아마 가장 구하기 힘든 음반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냥 귀찮으니 여기 언급된 음반 모두가 rare라고 쳐두자). 84년도에 독일 레이블 Pogar와 브라질의 New Face Records에서 재 발매 되었고 두 레이블 모두 외국 음반들의 국내 발매를 많이 했던 레이블들이다. 이 앨범에 참여한 모든 밴드들이 각각 4곡씩 수록했다. OLHO SECO는 진짜 굉장히 심금을 울리는 distortion 기타사운드와 가장 쓰레쉬한 곡을 들려주고 있다. INOCENTES는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드템포 하드코어 사운드를 구사하고 있으며 COLERA는 귀에 쫙쫙감기는 raw, 미드템포 사운드를 들려준다. 아마도 브라질 펑크 사운드의 기반이 된 음반이라고 말할만 하다. 모든 밴드들은 거칠고 분노에 가득 차 있으나 모든 밴드가 다 빠른 Thrash Attack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내가 가진 카피는 가사집이 내장되어 있다.




아마도 다음에 소개할 레코드가 브라질 HC punk 음반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그건 바로 82년도에 발매된 라이브 컴필레이션 LP “O Comeco Do Fim do Mundo (세계 종말의 시작)이다. 당신이 뭘 뽑아서 듣던지 간에 아마 음질이 워낙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이 레코드가 첫번째로 꼽히진 않을것이다. 그렇다고 또 완전 깟뗌수준도 아니다. 82년도에 개최된 페스티발에 거의 모든 상파울루 근접 지역의 밴드 21개가 총 출동하여 공연을 했었다. 무료공연이었고 2틀에 걸친 이벤트였으며 무려 3000명이 넘는 펑크들이 모였었다. 경찰이 떠서 25명의 펑크들을 잡아들였지만 그래도 페스티발 자체는 엄청나게 성공적이었다. 90년대초의 미국의 쇼보다 더 많은 펑크다! 1밴드당 1트랙씩 수록되어 컴필레이션을 마감한다. CD버전도 나돌고 있는것으로 보임.

이상하게도 페스티발에서 공연은 했으나 이 컴필에서 빠진 밴드가 있다. ULSTER!!! 이 밴드는 아마 이 시기에 가장 유명한 밴드가 아니엇나 하는데 이유는 그들이 얼굴을 다 가리는 사형집행인의 모자를 뒤집어쓰고 공연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오래전부터 중남미 지역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급진주의자들에 대한 사형집행을 반대하는 취지에서였다. 이들의 재발매 씨디의 속지를 보면 이렇게 씌여져 있다. “내 생각엔 이 씨디가 브라질 펑크씬 역사상 가장 급진적인 밴드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시스템에 반하여 가장 극단적인 발언을 했고 작은 일탈 하나로 감옥에 까지 끌려 갈 수 있었던 그 당시 시대에 그냥 말뿐이 아닌 행동 그 자체를 보여줬던 그들.. 여기서 우리는 사운드 퀄리티를 보여주자는 것이 아닌, ULSTER가 보여준 순수하고 진심어린 반항을 보여주고자 한다.” ULSTER는 재 결합 후 레코드를 발매하고 있다. 여전히 재 발매반을 통해 머리가 뽀개질듯한 강렬한 노이즈를 자랑하는 예전 음원들을 접할 수 있다.

“Beating the Meat”는 영국 레이블 Xcentric Noise에서 82년인가 83년에 발매되었던 하드코어 컴필레이션인데 클래식 밴드 Terveet Kadet 과 Huvudtvatt 등등와 같은 밴드들 과 OLHO SECO 와 COLERA가 함께 실렸다. OHLO SECO의 트렉들은 ABC 레코드에서 재 발매된 12인치 “Os Primeros Gritos” 에서 구할 수 있지만 COLERA의 트랙들은 안타깝게도 아마 구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올료세쿠의 두가지 트렉은 미드템포의 raw 그 자체다 (두가지중 하나는 “Grito Suburbano”에서 다른 버전으로 실려있음). 보컬의 음색도 굉장히 분노에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첫번째 데모와 아울러 여기 수록되어 있는 두가지 트렉이 올료쎄쿠의 음악들 중에 가장 최고라고 생각한다.
나 를 알거나 내가 하드코어 역사에 대해 쓴 글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내가 Anti-Cimex의 “Raped Ass” 를 다른 음반들을 평하는 기준치로 쓴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거다. 올료쎄쿠의 “Botas, Fuzis, Capacetes” 세븐인치는 브라질의 “Raped Ass”다! 그냥 잔말 필요 없고 최고다. 3곡의 빠른 곡은 브라질스타일의 thrash 작렬을 (거친 보컬과, trebly-production 그리고 전기톱스타일 기타) 정의 한다고 볼 수 있다. 내가 듣기로 몇몇 사람들이 “Nada”라는 곡의 가사 내용을 두고 깐다고 들었다. 이유는 이 노래가 표면적으로 흉작과 수출지향적으로 옮겨가는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고 지방을 떠나는 무직이주자들을 다루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노래는 밴드 멤버들이 꾀나 어렸을 1980년도에 씌여졌음 으로 볼때 내 생각에 그들은 60년대로 돌아가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정치적 상황과 농지개혁을 막으려는 냉전시대의 미국에 분노를 표현하고자 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뭐 어떻건 간에, 가사에 관계 없이, 이 레코드는 굉장히 파장력이 컸으며 MRR의 “Welcome to 1984”에 “NADA”가 실리면서 그 정치적인 효과는 국경을 초월하여 국제적인 thrash바닥에까지 뻗칠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다. 내 생각엔 “NADA”라는 곡은 뭐 거의 중남미 지역의 하드코어 펑크들 사이에서는 이질적인 씬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성가 수준이 된듯 하다. 전에 SEBADOH 인터뷰를 읽었는데 Lou Barlow가 굉장히 흥분해서 “Nada”를 열창하기 시작했던게 기억이 난다. 내 생각에 Lou의 anxiety song 이었던듯 싶다.





다음 클래식 명반은 “Sub” 이고 Ratos De Porao, Psykoze, Colera 그리고 Fogo Cruzado 가 참여했다. 아마도 첫번째 발매반은 빨강판에 팬진이 속지에 스템플러로 박혀 있고 444 장 한정판이라고들 하지만 이게 진짜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정말정말 레어템인건 분명하다. 나도 나중에 초록색 판으로 다시 재 발매가 되었고 CD버전도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나머지 세 밴드가 좀더 멜로딕하고 빡씬 Oi스러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반면에 RDP는 이 컴필에서 그들의 좀더 raw하고 핀란드 영향을 받은 Thrash사운드를 들려준다. 개인적으로는 Colera가 여기서 가장 좋았지만 솔직히 이 컴필 자체가 다들 먹어주기 때문에 하나만 꼽는다는건 약간 모자란 짓이지 않나 싶다. CD버전을 구할 수 있으면 구해봐라 진짜 짱이니까.
콜레라는 국외로 투어를 한 첫번째 브라질 밴드고 world peace를 위해서 유럽으로 86년도에 투어를 했다. 내가 일전에 말했듯이 콜레라의 먹어주는 트렉들은 가장 첫번째 컴필에서 드러나지만 이들은 어찌됬건 CLASSIC 밴드다. 2000년도에 발매된 부틀렉 LP (많은 곡이 들어간) 을 발견한다면 냉큼 구매하길! 85년도에 7” “Killed by Hardcore”를 벨기에의 Hageland Records에서 발매한 바 있고 80년대 중반에 발매된 “Pela Paz em todo mundo” 그리고 “Tente mudar o amanha” 그리고 진짜 초절정 레어템인 Ratos De Porao와의 스플릿 LP (소장하고 있지 않으므로 음악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는 없음) 등등이 있다.

콜레라와 비슷한 류로는 INOCENTES 가 있다. 일단 미드템포는 바탕으로 깔고있으되 좀더 공격적이고 raw스럽다. 가사는 꾿꾿하게 정치적이며 보컬도 굉장히 노골적이다. 컴필이 발간된 후 그들은 그들 자신의 레이블을 통하여 LP를 직접 발매하기도 했지만 정부의 검열로 7”에 4곡만 담을 수 있었고 그 마저도 타이틀곡의 제목을 바꿔달아야 했다 (하지만 나중에 발매된 버전 원제목으로 발매됨). 이 7”는 83년도 당시 브라질에서 급진적 하드코어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이 얼마나 험난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만약 박물관 레벨의 레코드 컬렉션을 원한다면, 이 7”는 꼭 있어야 한다. 1988년경 군부독제가 해제되고 정부가 약간 검열을 느슨하게 풀었을 때 Devil Discos는 “Miseria E Fome”라는 LP를 발매한다. 굉장히 좋은 LP임.





작 년 겨울 RATOS DE PORAO이 미국을 왔었다. 내가 알기론 오리지날 브라질 하드코어 밴드가 미국땅을 밟은건 아마 이게 처음이지 아닌가 싶다. 이들은 몇몇의 내 친구들의 나이보다 더 오랜 기간동안 Thrashing을 했었고 그들의 뉴욕에서의 라이브는 내가 본 쇼중에 가장 뻑가는 쇼중에 하나였다. 그들은 굉장히 타이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긴 공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광풍처럼 휘몰아치는 쇼를 보여줬다. RDP의 첫번째 앨범 “Crucificados Pelo Sistema”는 굉장히 거친 쓰레쉬 어택에 기억에 확 꽃이는 미드템포의 곡들이 모여 카오스를 이룬다. 드럼도 굉장하고 기타의 느낌은 피아노가 머리 위에 떨어지는 듯한 강렬한 느낌이다. 컴필레이션에 실린 올료쎄쿠 스러운 느낌을 정말 충만히 살린 엄청난 레코드라 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올료세쿠의 노래를 커버하기도 했고 Discharge의 기타솔로를 완전히 빼다박기도 했다. 굉장히 희귀한 이 앨범은 첫번째로는 Punk Rock Discos에서 발매되었고 빨강색 커버를 가지고 있다. 다음에 나온 판은 스페인과 브라질에서 발매되었는데 색깔이 다르다. 내꺼 같은 경우는 은색임.
최근에 Alternative Tentacles가 unltra-classic LP를 재 발매 했다. 전부다 재 녹음 된 것이지만 CD 버전은 오리지날 레코딩 음원을 포함하고 있다. 내 생각엔 새로 녹음된 레코드를 들을 필요가 딱히 없다고 생각되는게, 클래식의 묘미는 원곡에서 느껴지는 raw삘과 파워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 녹음한것도 나름 괜찮다고 사람들이 평한다. 스페인에서 발매한 CD버전도 오리지날을 포함하고 있다. Ratos De Porao은 절대 깨지지 않는다! 그들은 나중이 되어서 좀더 크로스오버한 장르로 바뀌긴 했지만 난 내가 있는 이 곳까지 와서 나를 그냥 한방에 날려버린 라이브를 보여준 이 엄청난 밴드에 대해서 정말이지 존경심을 표하는 바다.

브라질 레코드들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이 곳에서 일일히 하나하나 씩 이야기 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모두 필청해야할 필요가 있다. “Ataque Sonoro”라는 컴필 LP를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다. 이 레코드는 Ataque Frontal Records에서 발매 되었으며 원래는 게이트폴드형으로 나왔었다. 나중에 재 발매된건 이렇지 않다. 9개의 밴드가 각 각 두곡씩을 담았다. 이 밴드들 중에는 전통적인 클래식 좌파 오이밴드인 Garotos Podre를 포함하여 RDP, COLERA, LOBOTOMIA 그리고 정말 유명한 ARMAGEDOM(이 레코드에서 이들은 FORCA MACABRA와의 스플릿과 같은 메탈스러운 분위기보다는 “Silencio Funebre” 스타일의 미친쓰레쉬를 보여준다). 이 앨범은 이전에 소개했던 레코드들보다는 그렇게 구하기 힘든 편은 아니지만 여전히 Classic이긴 하다.

Brazil의 하드코어씬은 ULSTER,ARMAGEDOM,RDP와 같이 오늘날까지 죽 이어진다. 내가 알기론 브라질의 정치적/경제적 상황이 지금은 꽤 좋지 않은 축이다(내핍생활이라던가 외채문제등등). 이러한 배경적인 상황들이 브라질의 위대한 하드코어를 더 양상해 낼 수 있을 법 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싫긴 하지만.. 어쨌든 브라질이 레어템레코드를 만들어 낸다는게 중요한 사실이 아니라, 우리같이 제1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이 빈곤으로 고통받는 브라질과 같은 나라들에 사는 사람들이 겪고 느끼는 점을 이를 통해 알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적 상황에서 오는 분노와 억울함은 만국 공통적인 것이며 이 때문에 펑크와 하드코어는 끝까지 살아 남을 것이다.

-뒤에 thanks to 스러운 부분은 생략
-인간적으로 다 같이 내가 좋아하는걸 공유하고자 나름 힘들고 수고스럽게 번역을 했기 때문에 출처도 안 밝히고 퍼가는건 해서는 안될 짓이겠지요

Saturday, April 23, 2011

Banran 'Stop Kor' review shit.


So I saw this review for the Banran 'Stop Kor' EP on the 'Even Worse Records' website.  I'm not sure offhand, but my guess is that it came from the most recent issue of Maximum Rocknroll. I'm going to act like the reviewer and not care enough to find out any of those important details. Perhaps the KS is Ken Sanderson of Prank Records?

I've gotta say the review is solid as far as describing the sound of the band.  It's also pretty much right on as far as it's importance as the first international DIY fast hardcore record to come from a Korean band (and one of the first and only DIY independent bands to ever release anything internationally), the review slides into the oblivion of lukewarm PC analysis that is so common from certain reviewers.  Seems that the reviewer was held back by the fact that he simply didn't undertand the lyrics.

What's not to understand?  I know the reviewer is eager to lump all Asian hardcore releases together, recalling certain songs by Gauze and of course anything that came from the warped mind of Sakevi- not least of all GISM.  However, he or she could benefit from a closer reading of the lyric sheet.  I guess I shouldn't take it personal, but I did proofread the lyric sheet when the singer Yongjoon came up with it.  It was hard to decide what to edit when you are dealing with someone's personal creative output.  So basically, I left it alone.  I thought it made perfect sense.

Many outside of Asia in general, and Korea in particular may not know about the sex industry and all of it's accompanying ills that Yongjoon is talking about.  Yes, not only in Thailand or Vietnam, but in Japan and specifically in Korea, there exists a sometimes unspoken taboo regarding the place in society of such an institution.   I'm not going to comment on the history of this, or any kind of judgmental analysis; but all I'm saying is that it exists.  I thought that position in the lyrics was pretty obvious in it's negative reaction to this aspect of Korean culture.  I understand that if you aren't from Korea, this might not make sense out of context, but let's look at some lyrics now that we do have this context.

One Dollar

Give Charity to her
Give sympathy to her
benevolence in the name of 
you would be proud of yourself
THe power in the name of

but, if you give it to her
she's gonna take off your pants

She just say. 'give me one dollar'
This is survival to her
This is a amusement to you.

I think the last paragraph is pretty straight-forward.  There isn't any grey-area.  Like I said, I'm not going to try and analyze any of the lyrics specifically... but  I do want to put the lyrics up here, just so people who may have read the review can make the decision for themselves.  

A song on the other side, 'She's not your stuff" is even more clear in it's position:



You hope to escape from under siege
or hope to got forced youve never had
but shes not a merch you buy or sell
also not a treasure you lock up

shes not your stuff!

Speaks for itself. To be fair, the reviewer did give the lyrics a 'pass' (???) based on his inability to understand them.  But still, I think the reviewer needs to stop being so lazy in his assumptions about Asian hardcore, or just read a little more critically.



Darge Tour Korea Fall 2011 !!!



                      Special guests TBA *from Japan!

Monday, April 18, 2011

Nayoung says: Top ten gigs!!!!

Some so-called “old punk dudes” often say punk gig nowadays is not good enough compared to 70’s or 80’s but there is no way I can go to shows in 70’s or 80’s. I respect classic band but I think it is lame just to soak from the nostalgia and make light of all the active bands playing these days. As you may see from my travel diary and gig report, I like to see many bands that are new, old and the one I really like. Therefore, I would like to write about the best live TOP 10 so far!! First of all, I am more like emotional person rather than analytic person who really try to criticize everything. I don’t like the band merely based on music. So my top10 might look crappy but what the fuck, who does even give a shit?

10. KOMATOZ at Play Fast or Don’t 2010]
Actually KOMATOZ are one of the reasons I went to PFOD. I loved them so much when I listen to their records and read their interview on some Czech fanzine. I was so impressed by their idea and attitude so I even translated their interview in Korean for my personal blog. So there is no doubt I was super excited to see their live!! They played very early I think around 1 or 2PM. It is super early for the festival because many people must be recovering from the prob the worst hangover in their life from last night haha. But I was in front row and enjoy their entire shows (even sound checking)!! They play like metal punk style and it was so good. Even though there aren’t many crowd compared to other band due to early time, the atmosphere was epic. I think I will have plenty of chance to see them in future because they are very active and tour all the time! One day I hope they tour Asia too.

9. Systematic Death at The Know (Portland)
I think it was around 2008 they toured US. I was in Portland for my summer vacation and had chance to see them in Portland. I had never seen any Japanese hardcore band at that time and it was my first experience to see Japanese hardcore band. How weird is that? I live in the country which is the closest from Japan and had never had chance to see Japanese bands? Anyhow it is the fact. It isn’t very long time that i started to listen hardcore, punk music so I had little knowledge. Anyway, I was blown away to see their live and thought I need to go to Japan for the first time. Their live was full of energy. I felt like I was being charged like battery haha. And the atmosphere was awesome too. It was free show so lots of punks came to the show. I am kinda got used to see punks now but at that time It was just new experience just to see punks gathering in the same place. Strangely, I saw them 4 or 5 times after this show (of course in Japan) but I didn’t get to me like this one. They might have played better in Japan but like I said, I am not the person who says “They played suck this time” “they played better than last time” type of person. NEXT!

8.VIVISICK in Tokyo (Destino Final Final show)
Ok.. I heard about VIVISICK when I was in Brazil in 2007. There is a Brazilian band I really liked called Mukeka Dirato. I was hoping to see them in Brazil but what a shitty timing! They were touring JAPAN at that time. I was buying some records and then found the records they split with VIVISICK. Actually, when I first listened their records, I wasn’t that impressed. They are good but not FUDIDO!! territory. Anyway, I got to see their live when I was in Tokyo for the Destino Final tour, and I was like so shocked. SOOO GOOD!! They know exactly what they are doing and I couldn’t stop smile during whole show. After this, I always try to see their gig when I go to Japan. They are animal on the stage. Fucking INSANE!! You must see their live and meet them too. Totally punk minded super nice guys!! I hope to see their live in Korea before I die.

7.DESTINO FINAL in Gifu,Japan
Destino Final from Spain! I always loved Spanish punk bands so it is hard to miss these awesome Spanish d-beat monsters. I was pretty hesitate between Destino final and Extreme Noise Terror + World Burn to Death but I decided to go for this show. Consequentially, I was lucky enough to catch the both shows but even if I hadn’t’, I made really good choice. The venue was located in Gifu and it has been my favorite city since then. There is small venue looks like European squat and the show was held there. Everyone goes insane all the time and all my friends were made total chaos! I am so glad I got a chance to see them. I now certainly know it is very hard for me to see them one more time. I am going to play Destino Final and Invasion 12” right now.

6.AGE in Varning Montreal Fest (Montreal)
OK! One of my favorite Japanese bands ever!! I really liked their music when my friends first introduce AGE and I liked them even more the fact that they are from Niigata. I know this sounds kinda silly but some time I have some kind of special affection for certain area, city bands. Its my thing let it go. I saw them many times in Japan usually in Tokyo but for me the best of their live was at Varning. I mentioned about this horrible event occurred to me at that time in my previous post but luckily I could see them in live. AGE..What a great band!!! I really hope I will see their gig more and more!! I will make a short weekend trip next month to Niigata. Unfortunately AGE is not playing but I am so stoked to visit Niigata and see Blowback. Why all niigata bands so kicking ass? It is Mystery indeed.

5.DARGE at HUCKFINN,Nagoya,Japan
I think Darge is definitely the band Ive seen more than 10 times HAHA!! I go to Nagoya so many times to hangout with these guys. Super nice, totally open-minded punk attitude, hate bullshit more than anyone.. just totally awesomeness. I first met Rafael (Bassist) in person in 2009 when I went to Nagoya to see Hellshock. Since then, we’ve became very close friend so I started to go to Japan so many times (and I will visit Nagoya again next month) BUT I don’t like Darge just because they are good friend of mine. Their music is brutal as fuck. They changed their music style recently and it is even better than before. Fast, Dark, Brutal and powerful. It is insane. The one more thing I love about them is they are very active. Who doesn’t respect active band?? These guys are always doing this and planning, organizing that. It is totally awesome. They are still planning lots of things for this year. So you must keep your eyes wide open.

4.FY FAN (in Korea)
Ok, FYI, the country called Korea where I live may not exactly the place you want to live if you like punk and hardcore music. Many people whining about this but hey! It is brutal truth. Korea is very close to Japan (about one and half hours from Japan by flight) so you might think it would be similar.. WRONG!!!!!!!! Anyway, in 2009, Swedish band called FY FAN invaded Korea. I can’t still believe they actually came to Korea just to have a good time playing show. I helped their Korean tour and it was so much fun. They made long tour starting from Korea to Australia at that time and I wanted them to enjoy every moment while they are staying in Korea. They played 3 times and it was very brutal and insane shows. Everyone went nuts. This is so understandable since it is extremely rare for some good bands from oversea come to Korea so people must be so impressed by it. Kojang who runs this blog with me remembered this show as the best show he’s ever seen in Korea at that time. I really hoped this will be seed for inviting many bands who are touring Asia region but unfortunately it is still hibernation mode. They currently stop playing temporarily but you can check their ep. Man.. such a good memory!

3. HELLSHOCK in PDX
HELLSHOCK!! I love this band so much! I really like stenchcore so I must like this band haha. I first saw them when I stay in Portland in 2006 and love them so much since then. You know..Sometime you have some feelings for some bands that dragged you into new music. For me, Hellshock is the one. When I first saw them in punk show in Portland I was so impressed by their live and started to listen all the punks from old to recent one and collecting a vinlys. So of course Hellshock is very special band for me. I try to catch their live once in a year and it seems to work so far except last year. I went to Montreal but shitty travel agency fucked all this up so I couldn’t get to see them even though I flew to Montreal haha. Well maybe this year I hope I can see them. I think many people in Korea started to listen hellshock and stuff so I hope next time they tour Japan they could stop by Korea as well. It makes me smiling just to think that happened in future.


2. Hibernation at PFOD
Hibernation!!!!!!! Who doesn’t know Hibernation is awesome!? They are probably the biggest reason I went to Czech last year. I was hesitating some of festivals around the world and when I saw this flyer Hibernation from Greece playing? I was like “ I am so fucking going to Czech!!!”.
I have only listened to their records so I was so curious what it is like when I actually see them. I was blown away when I see their live. Of course there was no disappointed at all. I have to admit that I appreciate their live so much because Hibernation is the band which is really really hard for me to see unless I go to Greece. Maybe even if I went there, It would be still hard to catch their show because I think they don’t play that often. Even though there was lots of good and big bands played at the festival, my favorite was Hibernation (maybe Counterblast too? hahaha)!!! I know I probably wouldn’t have chance to see them in my country but if you have chance (especially those who lives in Europe), please check them out!


1.TRAGEDY in PDX
I assume that recently tragedy became so huge and there are many extremely ‘cool’ people feel like it is not cool to like famous band and shit but whatever. I am not really happy with people those who make fun of people who like tragedy and listen their records as newbie poseur shit. Anyway, I love Tragedy like many people do and I can say they are one of my favorite bands. I can’t still forget the night in 2006, I saw them in small punk venue in Portland. It was some kind of local festival and I saw the tragedy for the first time. Their live was good enough making me deeply moved. I can’t go to Portland or Europe every year to see them but I always eager to see their show. You know I feel like my heart is tearing apart when I see they play in like US or Europe because I know I am not able to see them there hehe. So.. Tragedy is top 1 best live I’ve ever seen so far!


I feel so bad I couldn’t include more bands(like Counter Blast, Deviated Instinct, E.N.T) I thought live was fucking awesome but I am already exhausted to right this much stuff in English. I hope this list changes soon!! That means I will see more good shows from now on heh. For the person like me who lives in wasteland for diy punk and hard core music, South Korea, it is really hard to see good bands from all over the world and even local one. I fully understand people in Korea always bitching about there are lack of good band and touring band but I think sometime it is good to travel around the world and meet new people and see the band you liked from long time ago. Seeing new things can be inspirations and It can be good motivation to start to do something for my local scene.

Saturday, April 9, 2011

U.B.R. Interview (1984년판 MRR 에서 발췌)




U.B.R은 아마도 MRR 의 컴필 Welcome to 1984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유고슬라비아 밴드가 아닌가 싶다 (비록 유고 내의 큰 도시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지 모르나 그 외의 작은 지역에서는 그닥 유명하지 않음). U.B.R. 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신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YU HC 밴드들 중에는 가장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까지 몇 장의 데모들과 7” EP들을 이태리의 Attack Punk Records를 통하여 발매 했다.
그 외에도 U.B.R.은 밴드로써나 개인으로써나 Ljubljana나 YU의씬을 위해서 굉장히 열심히 노력해왔으나 그들의 이러한 노력은 아마도 그들이 입대를 하는 내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유고연방은 남자는 누구나 15개월의 군복무를 해야함). 몇 달전 드러머 Robin이 군입대로 밴드활동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현재 U.B.R.의 라인업은 Gigi(vocal), Mare (guitar), Bozo (bass) 그리고 STRES D.A.에서 베이스를 치기도 했었던 Bucko 가 드럼을 맏고있다.


MRR : U.B.R.에 대해서 좀 알려달라 (어떻게 결성? 밴드 이름의 의미?)

Gigi : 4년전에 공립학교시절에 나와 Mare와 Bozo는 밴드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우리는 Discharge공연을 보고 완전 꽃혀서 Discharge와 같은 스타일의 밴드를 하자고 뜻을 모았다. 그 당시에 우린 모두 정말 바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한건 아무것도 없었다. 나중에 STRES D.A.가 활활동 시작했을 즘 우리는 KNAPI란 이름의 밴드를 하면서 싸불쳤던 것 같다. 그 뒤로 우리는 STRES D.A와 함께 합주를 하곤 했는데 83년도 3월달에 Robin이 드럼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걍 재미를 추구하는 밴드의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 U.B.R.의 의미는 UPORNIKI BEZ RAZLOGA (Rabels Without a Cause). 밴드 이름 자체가 굉장히 아이러닉하다. 왜냐하면 사회는 항상 우리들을 이유없이 반항하는 애송이 븅신들 처럼 여기기 때문이다.


MRR: 당신네들은 당신네들 밴드를 가장 급진적인 밴드로 여기는 것 같다. 어떤 방면으로 급진적인가?
Gigi : 우리는 왜 우리가 그렇게 급진적인지 모르겠다. 남들이 그렇게 우리를 정의내린 것 뿐이다. 정 궁금하면 그 사람들한테 가서 물어봐라


MRR : Revolucija je kurva (Revolution is a Bitch) 나 Alternative ni (No Alternative) 같은 노래의 가사를 읽어보면, 어떤 사람들을 당신네들을 ANTI-COMMUNIST로 치부할법하다. 진짜 그런가??
Gigi : 헤헤, 아니다. 우리가 유고연방내에 있는 공산주의자 중 기회주의새끼들 싫어하긴 해도 반공주의자는 아니다. 걍 까놓고 말해서 대궐 같은 집에서 살면서 벤쓰끄는 공산당새끼들이 싫은거지.. 아 시발 우린 깜빵가기 싫다.


MRR : 자신들을 ANARCHIST라고 생각하나?
Gigi : 아니. 아마도?? 하지만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난다.

MRR : 유고의 아나키에 대해서 어찌 생각?
Gigi : 유고의 아나키? 음 택도없는 소리. 아마 공동체의 형태는 갖출지 몰라도 경찰들이 다 때려부셔놀꺼다.

MRR : 당신들 노래 U.B.R. 중에 이런 부분이 나오는데 “We are here to protest.” 당신들은 무엇에 대항하여 시위를 하는가?
Gigi : 우리는 만약 인간이 주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 할 시에, 인간의 주관성의 파괴에 대항한다. 음악은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이다.


MRR : 당신이 음악을 통해서 사람들과 접촉한다면, 당신들의 생각을 하드코어펑크를 좋아하는 이 좁은 바닥에서 어떻게 전달되어지기를 바라는가?
Gigi :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아주 개념이 조금은 박혀있고 이해를 해주길 바란다. 컨택은 우리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고, 현재까지는 아주 잘 되고 있다.


MRR : 심볼로 나타내고자 한 의미는?
Gigi : Prohibited for Mankind! 물론 심볼 또한 역시 모순이다. 앞 전에 이미 언급 했다시피 우리는 인간의 주체성과 개인성의 파괴에 대항한다. 우린 인간 자체가 이 엉망진창인 세상사에서 무언가 의미가 있기를 바란다. 오늘날 존재하는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 (혹은 그것) 이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들(혹은 그것들) 자신 조차도.. 새로운 인류는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표현주의?? 음.. 아마도, 하지만 우리는 클리셰스런것엔 발도 담기 싫다.

MRR : 평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Gigi :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평화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기를 통한 평화가 아닌진정한 평화를 믿는다. 무기로서는 평화를 쟁취할 수 가 없다구!! 군대들은 다 끄지고 무기들도 다 내버리고.. 평화는 사람들이 그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인지할 때 성취될 수 있다고 믿는다. 반전에 관한 노래는 어떠한 노래 조차 진부하거나 나쁘지 않다. Discharge의 노래 가사들이 거진 다 전쟁에 관한 내용이긴 하지만 Congratulations to Discharge!!! 여하간 내가 생각하는 평화는 이러해야 한다. 아마도 사람들이 우리가 너무 멀리 왔다는 것을 깨달을 날이 올거다..


MRR: 공연을 할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운지??? 경찰이 훼방을 놓나??
Gigi : 콘서트 같은 경우에는 전혀 어렵지 않다. 우리는 공연을 어디서 해야하고 말아야 할지를 선택함에 있어서 매우 신중하기에 아무때나 막 공연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가사 때문에 경찰들이 약간 귀찮게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공연 포스터 때문에 재판받으러 가곤 한다. 이 당시에 경찰들이 우리의 집에 들이닥쳤지만 커다란 문제는 없었다.


MRR: 당신네들은 KAJ JE ALTERNATIVA (작년에 발매) 컴필 테이프와 7” EP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는..?
Gigi: 테이프는 SKUC에 의해서 발매가 되었고 많은 사람이 좋아해 줬지만 나 자신은 별로 그닥 좋지 않았다. 그 외에도 우리는 몇몇의 데모들과 EP가 있다. Corpus Delicti라는 7곡이 수록된 7” EP도 있다. 이태리의 Attack Punk Records에서 발매되었고 Dialvery Productions에서 구할 수 있다.


MRR : 당신들은 이미 볼로냐에서 공연한 바 있다. 유고이외의 나라에서 공연계획이 또 있는지?
Gigi : 물론! 11월 29일경(국경일)에 볼로냐와 밀라노등에서 공연 계획이 있다.




MRR : 유고의 펑크하드코어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Gigi : 씬은 정말이지 열악하다. 미국이 레코드 생산이며 뭐며 활발하지만 유고는 Records라는 것 자체가 아예 없다. 많은 팬진을 읽어봤지만 대부분 이러한 내용이다.. “ 이 밴드와 저밴드가있는데 이들은 저런 밴드와 같은 스타일이며..” 대부분이 다 이딴식이다. 아 난 정말 “Fuck the system”이런 가사가 이골이난다. 몇몇 좋은 팬진들이 있긴하다 Vrnitev Odpisanih, Katastrofa and Izazov같은것들.. 하지만 이 또한 국제적인 씬에 대해서 너무 많이 치중되어 있다. 그들중 대부분이 EXPOLITED나 SEX PISTOLS와 같은 류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다른 부분엔 소홀하다. 많은 유고 펑크들은 걍 음악듣고, 그들 자신 겉모습이나 치장하고 이미지 관리나 하면서 술이나 푸는게 일상이다. 그들은 또한 유고 밴드들은 구리고 닭머리를 안하네 어쩌네 씨부리면서 ANWL를 봐봐!! 얼마나 좋아? 그들은 쇠사슬도걸고 자물쇠도있고.. 이지랄들을 한다.

유고에도 정말 좋은 밴드들이 많다. DISTRESS, NECROPHILIA, SOLUNSKI FRONT, ODPADKI CIVILIZACIJE, A. ZABAVA, PROCES 등등.. 몇 년 전 쯤에는 hardcore가 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은 적 이 있었으나 현재는 참 욕나오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뭉치지를 못해 뭉치지를..
WE’VE GOT TO UNITE.



MRR : 마지막으로 더 하고싶은 말은?
Gigi : 흠 유고펑크들은 좀 더 생각이 깨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말 이외엔 딱히 없다.

Tuesday, March 8, 2011

Punk Trip to Taipei and Kuala Lumpur (Feb,2011) Part 2!!!





Here I come!! Kuala Lumpur!!! I went through immigration. I think most of immigration officers are fucking cunty cunt shit but KL one was different!! I am not being shallow bitch here but fucking my officer was the most handsome officer I’ve ever met in my travel history(maybe just for my taste??). And he was totally smiled at me, winked and asked sort of private questions puhahahhaha!!! I was almost about to ask when do you get off your work kkkk

After the immigration, I took an express train to KL Sentral Station. When I looked outside, it was very exotic and I could feel the hotness through the window. I arrived at Sentral station and waited for Jeo to pick me up. I was very glad that he actually came to the station even though he must be very busy to prepare the gig!!! We took a cab to the venue. KL looked pretty developed city and there are many different races. I knew Malaysia has many Muslims but I was surprised to see the Arabic letter on sign. At this point, I thought I made really smart choice to choose KL over Japan because I love to see and try new things :D


When I get off the cab and entered the venue, there was second culture shock!!!! It was like big restaurant and at the end of it, there is entrance door to the live club. When it comes to the punk venue, I’ve always expected some basement club located in seedy area of the town. WRONG!
Anyways, there was quite a lot of punks were hanging out, eating food. I was introduced to some local& Singaporian punks and chatted little while.. Man..I was very v~~ery tired.. I shouldn’t have drunk that much last night in Taiwan. And the weather!! I don’t want to bitch about the weather (It is stupid) but I am extremely weak at hot weather. And of course it was very hot in Malaysia haha! So I probably drank millions of ice tea (actually I needed beer so much).

Well..I met this girl named Ebit and she knows like everything in Korea!! Hahahah We had chat about Korea and cultural things.. It was very surprised to see foreigner knows about Korea so well even though they live in other part of the world. Maybe K-POP actually is advertising Korea somehow heheh. My Japanese punk friends are asking about KARA and my Taiwanese punk friends mention about Girls Generation’s legs thing hahahahah!! But it is way better than listen the name Kim Jung Ill or do you really eat dog shit whenever I said I am from Korea.

The show was supposed to start at 4PM but it didn’t get started around 6PM. Haha I don’t like punctuality when it comes to gig so it was cool. I looked through some merch table and bought couple of tapes. I wanted to buy some tour t-shirt and records but they sold all their stuff in Japan. There was only XS size of tour t-shirts left. I can’t even put my arm into those tiny shirts.

I respect my Malaysian friend’s life style and would like to do the same when I am staying their country BUT I couldn’t resist drinking beer HAHAHA!!! So I started to drink a beer, before first band geen naam starts to play. Not many people were during the live but I try not to miss any bands when I go to punk gig. They were actually good!! Total metal punk attack!!!! I was overly excited to see a band playing in Malaysia though hahah.

After them, it was Kathgor. They are not really my cup of tea but I have to mention about the female vocal. I usually don’t like female fronted bands because of scratchy high pitched voice. It makes my nails hurt (you know the sounds nail scratching on to the black board shit). But vocal of Kathgor??? She knows what she’s doing!!! Brutal as fuck!!!! I loved her voice so much BAGUS!!!

After Kathror, I drank again..again..and again~ haha. There are couple of people were drinking at the bar (not many!!). They were interested in talking to me cuz I am from different country so we had some funny conversation. Of course they were very nice and friendly. They offered me a drink. Like I said, I even sell my soul for free beer hahahaha!!! If it weren’t for Jeo, I would have been done so much embarrassing shit like I always do.
He saved my skin. Thanks Jeo!!

Anyway, I kinda don’t remember what the next band was. It was either Atomic death or Kahroshi
(Sorry, I have serious memory problem. My brain is kinda like swiss cheese now).
But I will write Atomic Death first haha!!! They played brutal Thrash!! They are sooo sooooooo good!! I was overly excited while their show haha!! I think I heard their split CD will come out next month?
Check them out!!!! Actually Atomic Death was my favorite band of this night.

Next band was Kahroshi (sp?). SHIT!! This band plays dark and heavy-moody-crusty 3 combos!! My favorite kind of music hehehe. They covered Hellshock too. Anyway, I didn’t know Malaysian punk scene or music before I came here, so I was very surprised to see a lot of interesting bands. I heard punk scene around SE asia is burning now but to experience is beyond my expectation! I feel so lucky to make this trip.

Finally, it is Nuclear Death Terror! Of course they played great and atmosphere was epic!! It was like a storm you know from start to the end. There was no rest hahaha!! Fucking Brutal!! But I have to tell this, I didn’t go to Malaysia JUST to see NDT. If international band comes to some place, I have better chance to see more awesome local bands and crowd and even band from another country because it is unusual event. That’s all. I was kinda sick and tired of hearing “Are you here for (band name)?”

Last band was Lifelock from Singapore. They play raw d-beat punk! It is always good to listen raw as fuck d-beat!! They were actually pretty awesome. I can’t wait to hear some stuff from their music. What did I do in Singapore?? Haha I doubt I go to Singapore anytime soon but If I have a chance, I will def check out more Singapore bands.

Ok, the show is officially over but there will be after party!!
I was talking to many people outside of the venue, and ran into Hisham from SMG. I’ve never met him in person but my Czech friend gave me his contact. Surprisingly he gave me bunch of split tapes!! How nice he is?? I checked them out when I got back to Korea and they fucking rules!! SMG seems very active band as well. I respect active band!! Pure Brutal Grindcore! Awesome!!!

Picture time..Say good bye time..Then we went to Jalan Allor(sp?). It is basically the street has full of restaurant outside. I love this kind of atmosphere!! I feel more comfortable eating outside then inside kkkkk Our table was full of the nicest local punks(Jeo,Atomic Death members,Tumin). We talk so many thing and eat yummy food. Sambal Sauce in my blood!!!!:D Why Malaysian food is so good?? I will miss this. Malaysian punks are extremely nice and friendly. They first seems to be shy but after we talk little bit more, they are very friendly. They even made fun of my accent hahahha.

Even though I didn’t drink that much as usual, I was extremely tired so I had to crash somewhere. Epiana drove us all to Jery’s record shop and I passed out immediately.. My first day in Kuala Lumpur was very intense and fun..I already started to miss these things while I was writing this diary.

Much Respect to all Malaysian Pu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