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ell you the truth, it's pretty evident from the title of this record that you will dig it if you are a fan of Anti-Cimex and the like. This makes record shopping eaiser and so straight forward. Just look for the record cover with photos of napalm attacks/and or mushroom clouds in black and white. I don't mean to criticize that genre. In fact, I fucking appreciate the simplicity. Save the irony for art school.
사실 당신이 Anti-Cimex같은 류의 음악을 좋아라 한다면 이 앨범의 제목만 보고도 푹 빠지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앨범 타이틀이 이래만 준다면 음반 사재기가 훨씬 쉬워지는 건 당연지사. 앨범 커버에서부터 crust장르에선 너무도 흔히 볼 수 있는 네이팜탄 폭격이나 버섯구름 사진이 흑/백으로 들어가있다. 그렇다고 내가 이러한 장르의 펑크음악을 까는건 전혀 아니고 솔직히 오히려 나는 이러한 단순미가 정말이지 좋다! 있는 척은 예술쟁이들을 위해 집어치우고..
하지만, 이 레코드가 아주 전형적인 공식만 따른 앨범은 아니 라는 점이 흥미롭다. Side B면에 있는 두 번째 곡 (타이틀곡)은 약간의 서정적인 멜로디도 포함되어있다. 레코드를 처음 들었을 때 딱 스치는 생각은 Nausea의 Extinction LP의 인트로다. 뭐 사실 이게 정확하다곤 말할 순 없지만 나의 첫 느낌은 뭐 그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레코드를 마냥 스칸디나비아 d-beat 또는 메탈펑크 스타일이라고 단칼에 단정짓고 싶지는 않다 (사실 이 친구들은 SoCal 지역, 좀더 정확히 짚어주자면 산타바바라 출신이지 스웨덴 출신들은 아님).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메탈적인 기타 사운드 위에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영향을 받은 빡씬 보컬이 입혀졌다는 느낌이 맞겠다. 이러한 사운드 류를 추구하는 요즘 밴드들로는 Nomad, System Fucker, Attack SS, Cervix등이 있겠다. 레코드를 들으며 짭 레자와 스터드를 걸치고 거실에서 난동부릴적에 나가사키랑 히로시마를 떠 올리는 건 MUST!
* 번역 글의 특성상 작자의 의도나 어투와는 다르게 번역되었을 가능성이 농후. 오리지날을 느끼고 싶다면 영어버전으로 읽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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